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이징 파이어 (문단 편집) == 줄거리 == [include(틀:스포일러)] [[홍콩 경찰]] [[침사추이]] [[경찰서]] 강력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베테랑 형사 장충방.[* 견자단의 나이에 비해 훨씬 젊게 설정된 30대 후반으로 나온다.] 그에게는 딸을 임신한 예쁜 아내와 믿음직한 팀원들이 있었다. 그는 여자 형사인 터보 루이 형사를 포함하여 믿음직한 팀원들을 데리고 있으며 팀원들과 형제처럼 지낸다. 꼴통에 원칙주의자로 유명하고 사고도 자주 치는(...) 그런 사람이라서 경찰서 안에서 말도 많고, 아내에게는 늘 위험한 임무가 있을 때마다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하기도 한다. 그의 아내가 만삭이라서 옆팀의 팀장인 야오가 아기 선물을 준다. 올곧지만 깐깐해 인맥이 없는 장충방에게 늘 잔소리를 하던 야오 팀장의 선물에 장충방은 남자아이에게 왜 여자아이 옷을 주냐(...)며 면박을 준다. 장충방은 야오의 팀과 함께 하는 당일 작전 브리핑 중, 경찰학교 동기 아바오의 갑작스러운 콜을 받고 침사추이 ICC[* [[까우룽역]]이 이 빌딩 지하에 있다. 이 빌딩에는 내놓으라할 만한 국제 금융사들이 많이 입주했으며 한국 회사인 [[미래에셋]], [[신한은행]] 등도 여기에 홍콩/중국지사를 두고 있다. [[1998년]] [[홍콩 국제공항]]이 카이탁에서 근교 란타우의 첵랍콕 섬으로 이전한 뒤 [[구룡반도]]의 고도제한이 풀리자 세워진 빌딩으로 산지가 대부분이라 땅이 좁고 꽉 찬 [[홍콩 섬]] 특히 센트럴과 셩완의 기능 일부를 분산시키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옥상에 있는 고급진 [[레스토랑]]으로 간다. 문제는 거기 앉아있던 이들은 재벌 회장과 사고를 친 회장 아들 그리고 침사추이 경찰서장과 서구룡 경찰국장 등 [[높으신 분들]]이었다. 장충방은 여기서 회장 아들의 사건을 무마시켜달라는 청탁을 받으나, 단칼에 거절하고 두어 번 마신 찻값만큼의 현금을 테이블에 놓고 그냥 나와버린다. 그 결정으로, 상부에 의해서 장충방의 팀 전체가 작전에서 제외된다. 그 작전은 [[베트남]]계 마피아와 홍콩의 범죄조직 두목 '왕쿤' 의 [[마약]] 거래를 일망타진하는 것이었고, 작전 장소는 [[신계(홍콩)|신계]] 남부 췬완의 어느 쇼핑몰이었다. 그러나 웬일인지 잡으려던 왕쿤과 베트남인들 모두 복면을 쓴 정체불명 괴한들에게 끔살당했고, 경찰들도 함정에 빠져 왕쿤의 조직원들과의 교전과 괴한들의 습격이 겹치면서 전멸하게 된다. 뒤늦게 현장에 도착한 장충방은 야오 팀장의 시신을 발견하고는 분노한다.[* 후에 야오 팀장을 포함한 8명이 사망했고, 10명 이상이 중상을 입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 팔과 다리에 총상을 입은 상태로 괴한들에게 저항하다 오히려 얻어맞고 마스크를 깐 괴한들의 정체에 침을 뱉었지만, 결국 밑으로 집어던저져 죽음을 맞이했다. ] 사실 이 괴한들의 정체는 피의자 고문치사 사건으로 해임 후 감옥에 갔다 온 전직 경찰 추강아오, 아화, 공자, 바오주, 촨으로 추강아오가 이들의 리더를 맡으며 세상이 뭐라 하든 자신들만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한다. 4년 전 추강아오는 재벌 회장 납치사건 수사를 위해 장충방과 한 팀을 이뤘는데, 이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해결하라"'''는 경찰서장의 지시를 받고 비오는 날 콰이충 부두에서 용의자 중 한 명인 '콜라'를 팀 전체가 두들겨 패다 결국 죽게 만들고 뒤늦게 온 장충방이 이를 목격한다.[* 이를 뽑아버리겠다는 협박으로 결국 재벌의 위치를 알아내 사건은 해결했지만, 본인을 계속 도발하던 팀원 한 명의 옆구리를 물고 늘어지는 콜라에게 다시 집단 린치를 가하는 과정에서 추강아오가 각목으로 콜라의 머리를 후려쳐 죽여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법정에서 재벌과 경찰서장, 그리고 장충방마저 추강아오의 팀에 불리한 사실을 증언해서 추강아오와 동료들은 옥살이를 해야 했으며[* 이 때 자신들이 잡아넣은 범죄자들이 자신들에게 보복을 가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 출소 후 자신들을 몰락시킨 이들에게 복수하기로 계획한 것이었다. 그래도 최소한의 인간미는 있어서 일을 마친 후 아화가 본인의 초등학생 딸을 볼 수 있게 해주는 등의 명령도 내리지만, 막내이면서 가장 어리버리한 공자[* 회상에서 보면 얼굴 흉터도 없고 어리바리하지도 않아 보이는데, 아마도 수감 기간과 범죄자들의 보복을 거치면서 정신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를 굉장히 갈구기도 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인다. 한편 야오 팀장과 순직경찰들의 [[장례식]]을 치른 후 장충방은 괴한들이 빼돌린 마약들부터 찾아 나서기 위해 [[구룡반도]] 곳곳의 클럽들을 털고 또 턴다. 그러다 왕쿤의 마약이 [[신계(홍콩)|신계]] 북부 다쿠링[* [[동철선]] [[로우역]] 근처로 중국본토와 홍콩특별행정구의 경계지점이며 [[광동성]] [[선전시]]와 붙어있다.]에 있는 '완구이'라는 마약상에 의해 유통된다는 사실을 알아낸 장충방은 위험을 무릅쓰고 팀원들 몰래 단신으로 완구이 본인에게 가서 사실을 확인받는다.[* 위의 청탁 거절 건으로 장충방의 팀은 상부에 완전히 찍혀서 인력 지원과 사건 배당 등에서 방해를 받고 있었기에, 공식적인 활동은 어려운 상태였다. ]. 그러다 완구이의 산탄총 기습과 어떻게 알고 뒤따라온 팀원들의 완구이 휘하 [[남아시아]] 갱단 제압 시도로 난전이 벌어지고, 그 틈을 노려 탈출한 완구이를 장충방이 뒤쫓지만 눈앞에서 누군가에게 완구이가 [[뺑소니]]를 당해 결국 즉사하는 걸 보게 된다. 며칠 뒤, 4년 전 작전을 함께 했던 추강아오 팀 소속 동료였던 뱌오[* 출소 후에 서 앞에서 자신과 동료들의 억울함을 주장하다, 길거리에서 죽은 채로 발견됐다. ]를 참배하러 납골당에 온 장충방은 먼저 와서 참배하던 추강아오와 옛 동료들을 우연찮게 만난다. 과거의 일 때문에 험악해지려는 분위기를 겨우 벗어난 장충방이 "경찰 작전을 귀신같이 꿰고 있는 괴한들이 약도 빼앗고 경찰도 전멸시켰다"고 말하자, 추강아오는 태연하게 선배인 장충방을 반가워하며 "당신은 야오 선배 덕에 경찰이 됐고 전 형님 덕에 됐죠. 행운을 빕니다"라고 말하며 악수하고는 사라진다. 장충방은 자신에게 원한이 있는 추강아오를 강하게 의심하지만 증거가 없었다. 한편 클럽에서 여자친구와 술을 마시고 잠자리를 가진 공자는 그만 여자친구를 말싸움[* 휴대폰에서 --공자보다 못생긴-- 불륜 상대를 들킨 여친이 적반하장으로 얼굴 흉터, 성 불구, 전과자라는 사실을 들먹이며 면전에서 공자의 흉을 봤다. ] 끝에 살해한 걸 계기로 장충방 팀의 위치 추적 대상이 됐으며,[* 마약 거래 작전에서 한 괴한이 왕쿤의 손목시계를 응시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말싸움 전 장면에서 공자가 여친에게 그 손목시계를 선물로 준다. 하지만, 여친을 살해한 후 손목시계를 회수하지 않아 덜미가 잡힌 것이다. ] 장충방의 팀원들은 공자와 그 일당을 붙잡기 위해 튄문공로에서 추격전을 펼쳐 아화를 붙잡는다. 따로 움직이던 장충방은 주차장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가는 누군가를 재빠르게 추격하기 시작했으나, 그 괴한의 도주 중 총격으로 팀원들이 공자와 나머지 일당을 놓치게 되고 장충방 본인 또한 횡단보도를 건너던 아이가 치일 뻔한 걸 구하면서 괴한을 놓쳐버린다. 이 모든 일이 추강아오 일당의 짓이라는 걸 100% 확신한 장충방은 팀원들에게 체포 브리핑에서 "이런 버러지들은 놓쳐서는 안 된다" 고 말하고 출동을 명한다. 난입한 아바오의 가만히 있으라는 명령 같은 부탁에도 출동하려던 그때, 갑자기 추강아오 일당이 제 발로 경찰서에 찾아와 공자의 실종 신고(...)를 한다.[* 이미 공자는 --막내의 트롤링에 제대로 빡친-- 추강아오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자신의 집에서 자살한 것으로 위장당한 상태였다. ] 그들은 전직 형사답게 법을 잘 알아서 "48시간 동안은 저희를 가둘 수 있죠? 그러면 좀 쉬었다 갑시다"라고 능청을 떨고 하루 이틀이 지나도 이들은 통 협조하지 않은 채 심문실 안에서 운동까지 하고 커피도 여러 잔 시켜먹는 등 여유를 부린다. 특히 추강아오는 "저도 한때 여기 있었죠. 다들 그대로인데 반갑네요"라며 옛날 얘기까지 한다. 장충방과 추강아오가 4년 전 일과 관련해 격앙된 대화를 주고받던 그때, 장충방의 아내가 있는 공연장에 인질 폭탄 테러가 발생했단 소식이 들린다. 낚인 걸 깨달은 장충방이 뒤늦게 팀원들과 함께 간 현장엔 이미 홍콩의 [[대테러부대]] CTRU가 폭발물 처리반과 있는 상태였다. 인질범은 뜻밖에도 과거 추강아오에게 재벌 납치범으로부터의 강압적 자백을 종용한 그 경찰서장이었다. 그는 뒤늦게 후회의 눈물을 쏟으며 참회록을 읊지만, 추강아오는 진심이 안 느껴진다며 30초 타이머를 작동시킨다. 폭탄[* 맥박에 연결해, 폭발을 멈추려면 죽여야 하도록 설계했다. ]은 장충방이 해체하려 하기도 전에 저격수가 서장을 사살하며 어떻게든 멈췄지만, 추강아오가 폭탄을 재가동시켜서 결국 장충방의 아내는 중상을 입는다. 그 과정에서 장충방은 아내의 안전을 목적으로 CTRU의 접근을 제지하기 위해 사격을 한 행위 때문에 내사팀에게 구속되고 파면 위기에 몰리지만,[* 그 뒤로 파면 여부 심의 장면이 이어지는데, 뜬금없고 작위적인 연출ㆍ각본과 노골적인 메시지 때문에 영화의 개연성을 많이 해친다. 이 부분만 빼고 시청해도 내용 연결이 되기는 된다. ] 서장 대리의 배려로 사건 해결을 위한 하루의 유예가 주어진다. 얼마 지나지 않아, 4년 전 사건의 피해자였던 재벌이 경영하는 은행이 추강아오 일당에게 털린다. 추강아오 일당은 복수의 피날레를 장식하고자[* 일당은 이 일을 위해 가족들을 모두 해외로 도피시킨 뒤였고, 무기 및 정보 거래를 엎으려던 업자를 죽인 현장에 페이크 정보가 담긴 USB까지 남겨 혼선을 주려 했다. ] 몰락의 근본적 원인이 되었던 그 재벌을 죽이고 돈까지 챙기는 데에 성공했지만, 곧바로 도착한 장충방의 팀 및 뒤이어 지원을 온 경찰들과 도로에서 총격전을 벌이게 된다. 이때 추강아오 일당이 대놓고 무차별적으로 벌이는 총격에 많은 민간인이 쓰러지고, [[AK-47]] 소총과 [[수류탄]] 등으로 무장한 추강아오 일당에게 장충방의 팀원들과 후속 지원 경찰들이 방탄조끼에 총알을 맞고 어깨나 다리에 총상을 입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한다. 피격당한 경관들과 날벼락을 맞은 민간인들이 엉켜있는 거리에 이윽고 도착한 [[대테러부대]] SDU의 화력과 장충방 팀의 분전으로 추강아오의 동료들은 결국 모두 사망하고, 도주하던 추강아오는 뒤쫓아온 장충방의 테이크 다운에 당해 내부 수리공사가 한참인 어느 교회로 들어가게 된다. 추강아오는 [[발리송]] 두 개를 펼쳐들고 장충방은 경찰용 [[삼단봉]]을 꺼내들며 시작된 1 : 1 대결은 맨몸뿐만 아니라 철근과 망치까지 사용하는 혈전으로 이어졌고, 막상막하의 대결 끝에 제단의 성모상이 추강아오를 향해 부서지며 끝나는가 싶었지만 추강아오가 드라이버를 집어들고 먼지 구덩이에서 기습적으로 장충방을 향해 달려든다. 하지만, 손바닥으로 드라이버를 막아낸 장충방이 추강아오를 제압하고 왼팔을 꺾어버린다. 피투성이가 된 추강아오가 피아노 위에 올라서서 "4년 전 그날, 네가 콜라를 뒤따리갔다면 우리 운명은 뒤바뀌었을 것이다" 라고 웃으며 하는 한탄에 장충방은 복잡한 표정으로 그를 뒤돌아보고, 추강아오는 자신을 조준하는 경찰특공대에게 사살되기 직전에 철근 위로 몸을 던진다. 자살한 추강아오를 에워싸는 [[경찰특공대]]와 교회 출입문을 향해 반대 방향으로 걸어가는 장충방의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